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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하신 날.

유 보현 2021.04.08 05:27 조회 수 : 18

4월 2일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있었습니다.

언제 접종일이 하달 될지 몰라서 미리 보호자분들로 부터 동의서를 받았지만

네분 어르신의 보호자 (자녀)들은 동의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마도, 고령에 만약에 잘못 되실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고심끝에 결정하셨겠지요.

아침부터 당일 프로그램을 정지하고 간호팀 전원과 요양팀은 2배의 인력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양평군에서는 우리 밝은집 요양원이 첫번 째 접종하는 요양시설이라고 하는데

접종을 위하여 오신 선생님들도 친절히 대해 주시고 직원들이 모두 열심히 협력하여 

별탈없이 무사히 접종을 마치고 만 이틀 동안은 세심히 주야로 관찰하고 

접종 부작용의 위험 증상은 급속히 발현되고 진행된다고 하니

일 잘하는 직원들이라도, 혹여, 잠간 소홀한 작은 시간의 틈이 생겨 되돌릴수 없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 올까봐

긴장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의 곁을 지켰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미열이 나는 분과 얼굴과 팔목에 붉은 반점이 생기신 어르신이 한분 계셨으나

고령의, 와병 중이신 어르신들도 큰 문제없이 일주일이 지나가는 오늘에야 마음이 놓입니다.

정부도 고맙고 보건소도 고맙고 어르신들도 고맙고 열심히 주야로 특별 근무를 하며 

어르신들이 잘 지켜드린 직원들이 고맙습니다.

언제 코로나가 물러 갈까요?

언제나 어르신들이 자녀를 만나 반가이 손을 잡고 대화를 하며 밝게 웃으시게 될까요.

다음 2차 접종 때에도 어르신들이 또 한번 용감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접종을 받지 못하신 4분이 염려스럽습니다.

밝은집 가족 모두 4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전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어르신 가족들께도 또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여름은 얼마나 덥고도 미안한 날들이 될까요?

잔디가 푸르러지면 어르신들이 정원에서 마음껏 자녀들과 지난 얘기를 나누시게 될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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