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4 유 보현 목사
2021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신년감사주일 예배를 드린후 김ㅇ례 할머니께 여쭤 봅니다.
어르신, 오늘이 새해 첫 주일인데 올해는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나? 나 세 살이지” “작년에 세 살 아니셨어요? 그럼 네 살 되신거잖아요?”
“세 살, 세 살이지” 너무도 유쾌하게 대답하십니다
“올 해도요?” “그럼 세 살이지” 그리고 환하게 웃으십니다.
나는 세 살 할머니가 좋숩니다. 할머니라고 불러드렸습니다. 우리 할머니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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