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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 속에서

밝은집 2020.12.17 22:58 조회 수 : 3

건강이 양호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드리이브를 하였습니다.
양평 소리산 소금강 단풍 구경.
골짜기 들어선 팬션을 보시고
“산 속에 좋은 집이 더 많네. 저긴 누가 살우?”
“예, 서울 사람들 주말에 놀러와 쉬고 가는 집이예요”
붉나무 단풍나무 빨갛게 물든 잎을 보시고
“아이고, 간뎅이 같으네. 어찌 저러케 빨가니 이쁠까?”
“예, 하나님이 저렇게 물들이셨지요. 사람은 저리 못하지요”
소리산 깎은 듯 선 바위를 쳐다보시고
“저거 안 무너지고 서있는 것 좀 봐. 보기 좋네”
“하나님이 네 자리는 여기다 하시면 바위도 거기 서 있어야 해요”
돌아오는 길에 신앙고백을 나누십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누가 이리 할꼬. 이산 저산 천지가 다 물색이 곱다”
“그러니까 하나님이지. 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다 하나님 꺼지”
저도 한마디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꺼지요. 하나님은 좁쌀 한 알갱이처럼 작고 눈에 안띄는 사람도 아드님 . . .누구죠? 하나님 아드님이 누구시죠?”
“예수님이지요”
일제히 대답하십니다.
“예, 아드님 예수님 믿으면 한 알갱이도 빼뜨리지 않으시고 천국시민으로 맞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천국은 이런 경치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구요 집은 보석궁 이예요. 저는 상상만 해도 너무 좋아요 좀 힘들 때, 속상할 때도 하나님 나라 생각하면 새 힘이 나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기쁘셔야 복습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만산홍엽이 시청각 교재였습니다. 할렐루야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로마서 1장 20절)**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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